일상다반사 19

꿈은 다 이뤄질 수 있나?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꿈이 있었다. 어렸을때는 군인이 되고싶었고, 경찰도 되고 싶었고, 로보트를 조종하고 싶었기도 하고, 커서는 공무원이 되고싶었고, 다시 좋은 회사 취업을 하고 싶었고, 취업후에는 나는 언제 과장, 차장, 부장이 되나(이건 꿈이라기보다는 바램일 수도 있겠다.) 열심히 하면 다 이뤄질줄 알았다. 그런데, 어디가나 파이는 한정적이고, 상대평가이지 않은가? 같이 열심히 노력했다고 하더라도, 누군가는 큰 걸 가져가고 누군가는 작은걸 가져가고, 또는 누구는 단 1점차이로 꿈을 이루고, 누구는 1점 차이로 떨어지고, 누구는 1등이 되고, 1등이 있으면 꼴찌가 있고, 냉정하게 애기하면 경쟁사회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밟고 올라가야하는 일도 있고,, 그러면, 과연 경쟁을 통해서가 아니라 이룰수 있는 꿈도 ..

일상다반사 2024.01.19

경쟁과 질투

경쟁은 살아가는데 어쩔수가 없는것같다. 회사에 다니다보면, 같은 부서내에서도 보이지 않게 서로 반목하는 경우도 있고, 서로 경쟁을 해서 조직장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 내가 저사람보다 훨씬 낫다는 혼자만의 마음도 있을 것이고, 그런데, 과연 그 끝은 무엇일까? 승진? 승진해서 연봉을 더 받는것? 글쎄, 나랑 동갑이었던 동료가 있었고, 아마 사원~대리때로 기억을 하는데, 경력이 내가 좀더 많았고, 당연히 호봉제라서 급여 또한 더 높았다. 어쨋거나 둘이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었고, 당시 그친구가 우연치않게 내 급여를 알게되었었고, 그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같이 술을 한잔 하면서, "너는 미혼이고, 본인은 결혼해서 아이도 있고, 생활이 어렵다."이런 말과 함께, 급여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적이 있었다. 이걸 ..

일상다반사 2024.01.18

팀(부서) 갈등

팀간 갈등으로 뭔가 업무가 잘안되는 경우가 있었다. 서로간의 업무로 인한 반목으로 뒤에서 험담(팀장끼리 사이가 안좋으니 팀원도 사이가 안좋더라.)을 많이 하였고, 서로 업무를 협업해야하는 경우에도 사소한 의견부터 충돌이 발생해서, 매우 사이가 안좋았다. 결국 조직분석을 하였고, 물론 내가 하게되면, 아무래도 개인의견이 들어갈 수 밖에 없기때문에, 진단 툴만 받았었고, 무기명 설문(사실 무기명이라고 해도, 팀명 등은 알수 있게 만들었었다.)을 하였고,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결론을 도출하였었는데, 당시는 심각하게 바라봤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 같다. 다만, 그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해결방안은 크게 세가지로 나눴었다. 새로운 팀?을 하나 만들어서 팀장을 제외하고 서로 섞어놓고,..

일상다반사 2024.01.17

오해와 차별

한쪽 귀가 거의 안 들린다. 아니 조금은 들리는 것 같기도.. 언제부터라고 하면 군대 있을 때 얻은 후유증? 그렇다고 맞은것 때문에는 아니고, 훈련하다가 다쳤다. 아마 이등병때로 기억하는데, 그때는 어린 시절이라 어디가서 말도 못했었고, 그 뒤로 내무반 생활할때도 상급자가 부르는데 대답을 안했다고 혼나고, 매우 괴로웠던 기억이 있다. 사실 들리지가 않았는데,, 지금도 오른쪽 귀로 가끔씩 집중해서 들어야하는 경우도 많고, 상사가 부를때는 못듣거나, 잘 들리지가 않아서 사회생활하는데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 부름에 답을 안한 것에 대해서 굉장히 언짢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오해를 많이 하였고, 나는 나대로 구차하게 설명하기도 어려웠고, 조금 심할때는 중요한 회의때 앞에서 말하는것을 듣지못하고, 사실..

일상다반사 2024.01.16

블로그? 정부지원금?

처음에는 나도 유튜브에 나와있는 사람들처럼 돈에 시달려서, 단 돈 얼마라도 벌어보고자 개설을 했다. 주제는 정부지원금을 소개해서 글 하나인데도 월 100을 넘게 벌었다고해서, 그 블로그에 들어가봤더니, 별로 어려운것도 없고, 일반적으로 아는 싸이트를 통해서 정보를 얻는 곳인데, 이걸 왜 블로그로 알아볼까, 그런 생각이었다. 정부지원금 정보는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복지로도 있고, 다른데도 있는데, 사람들에게 필요한건 실제로 정부지원금을 탈 수 있는지 컨설팅하는게 더 필요하지않나, 아니면 대신 정부지원금을 탈 수 있게 써주던지,, 그동안 재직했던 회사 및 지금다니는 회사에서도 작성해서 받은 적이있으니까, 상당히 좀 까다로웠지만, 방법만 알면,,, 아무튼 요는 돈을 번다니까, 나도 내 시간 써가면서 개..

일상다반사 2024.01.15

감정 동요

감정의 동요, 회사 생활하면서 그 동안 감정에 대한 컨트롤이 잘되지 않았다. 누구에게 화를 내는 성격도, 표출하는 성격도 아니다보니, 스스로 마음속에 담아두었으며, 표출은 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게 되고, 나도 모르게 회사밖에서 짜증을 내는 일도 부쩍 많아진때가 있었다. ​ 아직도 조금은 그런것 같으나, 지금은 조직에서 그만두게 되었을때 내가 과연 무엇을할지? 흔히 말하는 블로거, 스마트스토어, 다른 여러가지 사업들 이런것들도 유튜브에서 보고, 책도 보게 되었지만, 쉬운일은 없듯이 나에게는 단순히 "돈"이 된다라는 느낌밖에 큰 감흥이 없었다. 물론 돈을 직장을 다니는 현재만큼 계속 벌수 있다면 그런것들도 의미는 있겠지만, 나에게는 화려하게 글을 꾸미고 다른 것들을 할 육체적으로나 정..

일상다반사 2024.01.12

조직 관리

조직관리라는게 소속 휘하 조직원의 성과향상을 위한 관리라는 뜻도 포함되어있다고 생각되는데, 이런건 사전적으로나 인터넷에도 많이 나와있는 애기이다. 결국에는 밑에 직원들(팀원)에 대한 관리이다. 요즘 직원들을 보면 라떼는 이렇지 않았는데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건 모든세대들 다 똑같은것 아닐까? 사회생활 초기에 사무실에서 흡연을 하는 분들도 많았고, PC로 업무를 보는것 보다는 A4용지에 그림을 그려서 나에게 주고는 했다. 그때 부장님들은 지금은 다들 은퇴를 하고, 노년을 즐기고 있을지도 모르지, 다들 어디로 가셨는지 지금도 궁금하긴 하다. ​ 조금 삼천포로 흘러들어갔는데, 라떼나 지금이나 위에서 보는 관점은 동일했을 것이고, 내가 초기 직장생활을 시작했을 때 이해가 되지않는 상사의 행동을 지금에서 이해가 ..

일상다반사 2024.01.12

사내 정치

사내 정치라는 개념이 있다. 언제였던지, 신입사원 때 들었던 말 같다. 그때 당시에는 사내 정치가 뭐지? 무슨 개념이지?라고, 생각을 좀 했었던 것 같다. 검색해 보니, 조직 내에서 권력이나 영향력을 추구하거나 직원들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게 사내정치다 라고 정의되어있다. 맞는말이다. 나이가 들다보니, 자연스레 첫번째 직장은 젊은 혈기에 1년만에 나오고, 그때 많은 사람들이 말렸었는데, 왜 그 안정적이고 편한 직장을 나오냐고, 그런데 그 특유의 루즈함, 똑같은 일상, 지금도 머리가 돌머리지만, 더욱더 돌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고, 1년만에 그만둔 이유는 다들 짐작하다시피 금전적(퇴직금, 연월차수당)이유 때문이라고는 할수 없고,(당시에는 월차도 있었다.) 전자가 가장 큰 원인 중의..

일상다반사 202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