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4

용을 그려봤다.

AI가 정말 신세계인것 같다. 용을 그려봤고,, 사진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해봤는데,,  조금만 더 학습하면 뭔가 더 멋들어진게 나올듯 싶다. 그리고 싶은건 가족의 모습, 오래전 돌아가신 기억속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움직이는 모습 그런것들을 만들어보고싶다.  정말 신기한 세상이긴 하다. 이럴줄알았으면 그림을 좀 배워둘껄 그랬나, 지금도 늦지않았을까,,,

일상다반사 2024.09.04

돈, 돈, 돈

어린시절, 그리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부족하지는 않게 자란것 같다. 부모님은 일하시고, 나와 내 동생은 학교를 다니고, 생각해보면, 군대 제대 후까지 철이 들지 않았다. 대학교때는 아르바이트를 했었지만, 부족하면 부모님 손을 빌렸고, 대학교 졸업 후에 취업이 되지않아서 집에서 놀고있으니, 아버지께서는 그게 보기싫었는지, 집에서 나가라고 하셨다.  ㅎㅎㅎ 지금처럼 취업난이 아니던 시기라, 물론 그때도 어려웠지만, 면접을 엄청봤고, 어찌저찌 취업을 했고, 1년만에 그만두고, 다른 곳에 갔다가 쓴맛을 보고, 또 다른 직장으로 옮겼었다.  정말 아무 생각없이 30살을 맞이했었던 듯하다. 사람은 누구나 과거를 후회하기도하지만, 나 또한 그때 돈을 모아둘껄,,이라고 후회를 한다. 지금 인터넷, 유투브를 보면 다들 ..

일상다반사 2024.05.29

흔들리는 나이.

평생직장을 다닐줄로만 알았다. 첫직장에 들어갔을때만 해도 그렇게 기뻐했었는데, 어느덧 또래에 들려오는 소리라고는 이제 곧이다. 곧 나가라고 할것이다. 권고사직당했다. 뭐 이런 우울한 소리일뿐... 제 2의 뭔가를 찾아야하는데, 사업이던, 직장이던, 뭔가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하는데,  머리만 아프다. 나이들고보니, 뭔가 새롭게 몸을 쓰는 직업을 찾기도 쉽지않고, 얼마전에 보니까. 나이지긋한 분이 인테리어 현장에서 일을 하시는데, 나이어린 40대쯤 보이는 사장이 험한 소리를 하면서 묵묵히 참고 견디면서 일하는걸 봤다. 가족을 부양하려면 해야지, 하긴 해야지,, 해야하는데,,, 과연 나는 가능할까? 평생 사무직으로만 있었고, 임원은 아니지만 나름 지금까지 버텨왔는데,,하긴,, 나이가 많고, 기술을 처음부터 ..

일상다반사 2024.04.25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4)

열 개의 회초리를 한 번에 꺾을 수는 없지만, 하나씩 꺾으면 모두 꺾을 수 있다. 우리 마음 안에는 수많은 에고가 있다.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이러고 싶다. 저러고 싶다 등등 수많은 에고가 마음에 자리잡고 있다가 상황에 맞춰 출몰한다. 그러나 수행의 동기를 가지고 올라오는 에고마다 하나씩 항복받으며 마음챙김하는 것은 열 개의 회초리를 하나씩 꺾는 일과 같다. 그리고 거기엔 수행의 즐거움이 담겨있기도 하다. 다만, 머무른 바없이 마음을 낼 뿐이다. 내 마음은 무엇일까? 의지가 왜이리 약할까. 평생의 숙제 같다. 이런 생각은 타고난 소심하고 우울감이 있는 성격에 기인한 것일지도 모르겠고, 수많은 생각때문에 머리가 복잡하고, 누군가에게 시기 질투의 감정도 아직 남아있고, 이건 성인이 아닌이상 어쩔수 없..

독서 감상 2024.04.12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않는다(3)

나를 사랑해야 한다 : 자기 자비 자신을 부정적으로 판단하고 비난하면 자신을 더욱 열등하고 무가치하게 만드는 악순환의 고리에 얽히고 만다. 따라서 자신을 창피해하거나 비난하기에 앞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으로 감싸 주는 태도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어루만져주기 전에 먼저 자신의 고통을 어루만져 주어야한다. 야단치고, 비난하는 것보다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이 부정적인 모습에서 벗어나는 더 확실한 방법이다. 그런데, 과연 나는? 사람마다 성격이 각자 다른데, 나는 부정적인 감정이 조금더 몰입되어있다. 그게 어쩔수없다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몸도 버겁고, 정신도 피곤해지는 듯하다. 버틴다라는 의미가, 사회생활 초기에는 온전히 이해하지를 못했는데, 지금에서야 "버틴다"라는 의..

독서 감상 2024.04.11

공부.

공부를 할 수 있을까? 학창시절에는 하기싫어서 안했고, 지금은 두려움이 앞선다. 기본적으로 게으름도 있고, 이 나이가 되서 많은 주변 동료, 친구들이 자의든 타의든 조직에서 퇴출당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더러는 능력이 부족해서 일테고, 더러는 정치적인 이슈?(이것도 능력이겠지..)때문인 것이고, 제 2의 인생을 준비해야하는 걸 많이 느끼는데, 지금 과연 새롭게 뭔가를 공부할수 있을까..그런다고 과연 성공할까,, 어릴때와는 달리 책임을 져야하는 무게가 상당히 나를 압박한다. 원래 예민한 성격인지 몰라도, 계속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다. 처자식을 부양하기위해서는 죽을때까지 일을 해야하는데, 노화는 왜이리 빨리오는지,,, 머리가 되게 아프다.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펜을 손에서 놓은지 20년도 훨씬 지났는..

일상다반사 2024.03.25

조직장의 역할과 책임

조직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 쳇 GPT는 팀장의 주요 역할 목표 설정: 팀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합니다. 팀원 관리: 팀원들의 역량을 파악하고, 적절한 업무를 할당하여 팀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의사소통: 팀 내외부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담당하여, 정보가 투명하게 공유되도록 합니다. 문제 해결: 팀이 직면한 문제를 식별하고, 해결책을 모색하여 실행합니다. 팀장의 책임 성과 관리: 팀의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합니다. 팀원 개발: 팀원들의 개인적 및 전문적 성장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합니다. 리소스 관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고 관리합니다. 조직 문화 구축: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작업..

일상다반사 2024.03.22

다툼

다투다 : 의견이나 이해의 대립으로 서로 따지며 싸우다. 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다. 사피엔스라는 책을 보면,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사람이 집단을 모여 하나하나 살펴보는데 150명정도가 한계라고 한다. 글쎄,,, 더 작지 않을까. 어찌됬든 지금 내가 속한 곳도 다툼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서로의 이해관계로 인하여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고, 그건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 아닐까? 서로 뒷담화도 하고, 뒷담화가 과연 부정적인 의미의 어감이지만, 남의 애기를 좋아하는게 사람이고, 뒷담화를 하면서, 아드레날린이 분출되고, 스트레스가 풀리면, 개인으로써는 괜찮지 않을까, 물론 뒷담화는 좋은게 아니지만,,, 요는 서로를 헐뜯고, 괴롭히고, 이런 부분은 조직의 최상위든, 최하위든 마찬가지인거 같다. 그러나, 최소한의..

일상다반사 2024.02.16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2)

사랑 사람 모두가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고, 존중받고 싶고, 행복하고 싶고, 보람 있게 살고 싶은 각별한 존재이지 않은가. 그러니 평소에 사람들과 어떤 연합을 형성하고 있는지 돌아볼 일이다. 우리에게는 나뭇가지를 치듯이 건강하지 않은 연합은 쳐 내고, 기존의 건강한 연합은 더욱 강화하면서 새로운 건강한 연합을 만들어 나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오늘 마주치는 낙엽 한 장, 비둘기 한 마리, 어깨를 스치며 지나치는 사람들,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내게 좋은 연합(혹은 인연)이 되도록, 또 그들에게 내가 좋은 연합(혹은 인연)이 되도록 마음을 한번 열어보자. -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 김영호 지음 - 사람은 모두가 사랑받고 싶다... 맞는 말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사랑받고, 행복하고, 보람있게 ..

독서 감상 2024.02.07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1)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는 너무도 자명해서 상식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상식이 아닐 수있음을 깊이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언젠가 유럽의 언론에 실린 마호메트 풍자 만화 때문에 이슬람 국가 곳곳에서 성난 시위가 일어나 유형사태까지 간 일이 있었다. 이것은 서방세계 사람들과 이슬람 세계 사람들이 생각하는 상식이 서로 달라서 일어난 일로 보인다. 한 사람 혹은 한 집단에서는 너무 당연해서 상식처럼 생각되는 것도 다른 사람 혹은 다른 집단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건 더불어 사이좋게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태도다. 자신의 생각에서 한발 물러서서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다. -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 김영호 지음 내가 과연 옳게 판단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이글..

독서 감상 202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