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와 차별
한쪽 귀가 거의 안 들린다. 아니 조금은 들리는 것 같기도.. 언제부터라고 하면 군대 있을 때 얻은 후유증? 그렇다고 맞은것 때문에는 아니고, 훈련하다가 다쳤다. 아마 이등병때로 기억하는데, 그때는 어린 시절이라 어디가서 말도 못했었고, 그 뒤로 내무반 생활할때도 상급자가 부르는데 대답을 안했다고 혼나고, 매우 괴로웠던 기억이 있다. 사실 들리지가 않았는데,, 지금도 오른쪽 귀로 가끔씩 집중해서 들어야하는 경우도 많고, 상사가 부를때는 못듣거나, 잘 들리지가 않아서 사회생활하는데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 부름에 답을 안한 것에 대해서 굉장히 언짢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오해를 많이 하였고, 나는 나대로 구차하게 설명하기도 어려웠고, 조금 심할때는 중요한 회의때 앞에서 말하는것을 듣지못하고,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