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할 수 있을까? 학창시절에는 하기싫어서 안했고, 지금은 두려움이 앞선다. 기본적으로 게으름도 있고,
이 나이가 되서 많은 주변 동료, 친구들이 자의든 타의든 조직에서 퇴출당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더러는 능력이 부족해서 일테고, 더러는 정치적인 이슈?(이것도 능력이겠지..)때문인 것이고, 제 2의 인생을 준비해야하는 걸 많이 느끼는데, 지금 과연 새롭게 뭔가를 공부할수 있을까..그런다고 과연 성공할까,,
어릴때와는 달리 책임을 져야하는 무게가 상당히 나를 압박한다. 원래 예민한 성격인지 몰라도, 계속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다. 처자식을 부양하기위해서는 죽을때까지 일을 해야하는데, 노화는 왜이리 빨리오는지,,,
머리가 되게 아프다.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펜을 손에서 놓은지 20년도 훨씬 지났는데, 공부를 하는 방법(기술)조차 기억이 나지않는다. 정말 단 하나도 기억이 나지않는다.
유투브를 보니, 공부방법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건, 어느정도 기본이 갖춰진 어린 친구들은 잘 따라할수 있겠지만, 뒤만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나이가 되다보니, 걱정만 앞선다.
그래도 지금부터 시작은 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남들은 2~3개월만에 취득한 자격증을,, 나는 1년이 걸리더라도 해야할것같다. 지금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