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자신에게는 너무도 자명해서 상식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상식이 아닐 수있음을 깊이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언젠가 유럽의 언론에 실린 마호메트 풍자 만화 때문에 이슬람 국가 곳곳에서 성난 시위가 일어나 유형사태까지 간 일이 있었다.
- 이것은 서방세계 사람들과 이슬람 세계 사람들이 생각하는 상식이 서로 달라서 일어난 일로 보인다. 한 사람 혹은 한 집단에서는 너무 당연해서 상식처럼 생각되는 것도 다른 사람 혹은 다른 집단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건 더불어 사이좋게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태도다.
- 자신의 생각에서 한발 물러서서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다.
-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 김영호 지음
내가 과연 옳게 판단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이글을 보고난 후의 느낌은 편견에 사로잡혀있지 않나, 다른 사람들의 행동, 언어, 또 어떠한 상황에 대해서 내가 편견을 가지고 대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남이 나를 그렇게 편견을 가지고 대하고, 생각하고 하는건 상관이 없는데, 내가 남을 그리 평가하고 판단한다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 내가 뭐라고? 내가 그럴만한 위치인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사람위에 사람있고, 사람밑에 사람있다라는 생각이다. 뭔가 안좋은 말인데, 현실이 그렇지 않나 생각딘다. 그럼에도 사람에 대한 존중? 예의?는 갖춰야하지 않을까 싶다. 그게 어떤 관계를 떠나서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같다. 뭔가 말하고 나서도 슬픈 느낌을 지울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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