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할 수 있을까? 학창시절에는 하기싫어서 안했고, 지금은 두려움이 앞선다. 기본적으로 게으름도 있고, 이 나이가 되서 많은 주변 동료, 친구들이 자의든 타의든 조직에서 퇴출당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더러는 능력이 부족해서 일테고, 더러는 정치적인 이슈?(이것도 능력이겠지..)때문인 것이고, 제 2의 인생을 준비해야하는 걸 많이 느끼는데, 지금 과연 새롭게 뭔가를 공부할수 있을까..그런다고 과연 성공할까,, 어릴때와는 달리 책임을 져야하는 무게가 상당히 나를 압박한다. 원래 예민한 성격인지 몰라도, 계속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다. 처자식을 부양하기위해서는 죽을때까지 일을 해야하는데, 노화는 왜이리 빨리오는지,,, 머리가 되게 아프다.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펜을 손에서 놓은지 20년도 훨씬 지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