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하고 있는, 또는 회사에서 업무의 의미가 무엇일까? 불행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생각해보면 생계가 100%같다. 그런데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한 의미, 생계를 제외하고 의미를 찾으려면 어찌해야할까? 내게도 급여나 기타 외적인 것을 생각을 안하고 업무에 보람을 느끼고, 회사에 출근할때마다 두근두근 설례였던 적이 있었던것 같다.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가 평생의 직장, 안정적인 월급, 9~6시의 근무시간 등, 이런 사고 방식으로 사회생활 처음을 시작했었다. 그러나, 흔히들 이야기하는 권태기도 찾아오게 되었고, 몇년 지나자 권고사직당하거나, 구조조정하거나,, 이런 일들을 겪다보니, 내가 회사에서 무엇을 하고있나, 라는 회의감이 너무 들었었고, 내가 열심히해봐야 어차피 한계(그것이 신분적 처우던, 금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