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정치라는 개념이 있다. 언제였던지, 신입사원 때 들었던 말 같다. 그때 당시에는 사내 정치가 뭐지? 무슨 개념이지?라고, 생각을 좀 했었던 것 같다. 검색해 보니, 조직 내에서 권력이나 영향력을 추구하거나 직원들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게 사내정치다 라고 정의되어있다. 맞는말이다. 나이가 들다보니, 자연스레 첫번째 직장은 젊은 혈기에 1년만에 나오고, 그때 많은 사람들이 말렸었는데, 왜 그 안정적이고 편한 직장을 나오냐고, 그런데 그 특유의 루즈함, 똑같은 일상, 지금도 머리가 돌머리지만, 더욱더 돌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고, 1년만에 그만둔 이유는 다들 짐작하다시피 금전적(퇴직금, 연월차수당)이유 때문이라고는 할수 없고,(당시에는 월차도 있었다.) 전자가 가장 큰 원인 중의..